미니멀해지고 싶다. 미니멀해지고 싶다. 복잡하지않고 간결해지고 싶다..... 는 소망으로 온통 머리속이 가득차있는 복잡한 시기였다. 머리속이 복잡해지니 단순하고 간결해지는 걸 찾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그저 대문은 대문이고 싶었다. 그러니까 내가 뭐 업데이트했다. 그저 이것만 알리고자했다.
많은 걸 보여주는게 무슨 소용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홈페이지를 운영하는거 자체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거 아니냐고 따진다면 나도 할말은 없다. 그렇지만 그래도 그게 아닌게있다. 웅크리고 싶은게 있다.
시니컬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어쩔 수 없다. 날짜를 봐라.. 내가 싫어하는 6월이 꼈쟈나~

생각해보니 이 시기... 힘들었다... 굳이 6월이 아니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