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 와서 여기저기 있는 이 표식을 보고 뭘까....하고 고민하다 물어봤더니 현금 인출기가 있는 곳이라는 표시라고했다.
초록과 파랑, 그리고 저 심플한 모양은 어디서 모티브를 찾아낸걸까? 간판 홍수에 시달리는 우리나라를 생각하니 저걸 띠어서 가져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씨로 써있지는 않지만 사람들끼리의 암묵적인 약속표시가 부럽다. 우리는 과연 뭐가 있을까?

짤츠캄머구트-모짜르트의 외갓집 ┃Austria	2005/04/24

이곳 장크트 길겐은 모짜르트의 어머니가 태어난 마을로 유명하다.
모짜르트의 이름에도 볼프강이 들어가는데 어머니가 볼프강 호수주변에서 자란것이 관계가 있을까? -.-a

짤츠캄머구트-모짜르트 동상 ┃Austria	2005/04/24

모짜르트 어머니의 생가앞에 있는 모짜르트 동상

짤츠캄머구트-볼프강 호수 ┃Austria	2005/04/24

같은 호수인데 장크트 볼프강에서 본 색깔보다 더 짙고 푸르다.

짤츠캄머구트-샤프베르크 산 ┃Austria	2005/04/24

장크트 길겐에서 바라본 샤프베르크 산..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증기 등산 열차를 타고 올라가 바라본 짤츠캄머구트의 전경은 가히 예술이라고한다.
어차피 겨울엔 운행을 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못 타봐서 아쉽다.
(저 하얗게 눈덮인 봉우리끝에 호텔이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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