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컨 정말 많다. 고기잡이 배들이 있는 것도 아닌데 어쩜 저리 많은지..
갑자기 쟤들은 '食'을 어떻게 해결할까 궁금해지는군..

밤에 펠리컨이 헤엄쳐다니는거 보면 꼭 오리배가 떠다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크기와 색깔이 밤엔 더 극대화된다. 그래서 눈을 쳐다보면 불을 내뿜는게 영락없는 공포의 오리배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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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바다 ┃Australia	2006/01/24

바다를 바라보며~ 비록 멋진 백사장이 있는 건 아니지만 멋진 산책로와 함께 있으니 봐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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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날라간 내모자 ┃Australia	2006/01/24

바닷바람이 어찌나 강한지 쓰고 있던 모자가 휙~하니 날아가버렸다. -_- -_- -_-
데구르르 데구르르 굴러가는 녀석을 붙잡으려~붙잡으려~했지만... 결국 퐁당 바다에 빠져버렸다.
울면서... 가라앉는 그 아이를 찍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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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구름사이 빼꼼 하늘 ┃Australia	2006/01/22

얼마나 날씨가 흐리고 찌뿌둥한지 하늘만 봐도 안다.
이래갖고 스카이다이빙하겠어??? 호텔에서 예약할려고했는데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도착했을때 거의 비바람쳤다 -_-) 언제 비행기가 뜰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했다.
저기 보이는 하늘이 구름들을 다 밀어버리길 바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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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니모를 찾아서 ┃Australia	2006/01/22

케언즈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영화 '니모를 찾아서'의 주인공 니모의 고향인 곳이다.
그래서 여기저기 니모 인형과 벽화(오리지날로)들이 그려져 있다. 스쿠버다이빙도 계획에 있었지만..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배가 아예 뜨지 않는단다. 아... 포기하는 것이 너무 많구나...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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